여전히 심각합니다

대한민국 부패 인식지수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OECD 가입 36개국 중 22위 입니다
국력 순위 6위, 2022년 OECD 경제순위 13위인 상황을 생각하면 여전히 부패가 많은 나라입니다

덴마크

90
핀란드

뉴질랜드

87
노르웨이

84
싱가포르

스웨덴

83
스위스

82
네덜란드

80
독일

79
아일랜드

77
대한민국

63

출처 : 한국투명성기구,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OECD 36개국 중 22

경제력 대비 부패가 많은 나라

수많은 공익제보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 맑은 세상이 되어갑니다

공익제보란?

우리 사회의 비위 행위나 부패, 권력자의 권한 남용 등을
세상에 알려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것

01 지도교수라도 참을 수 없어

황우석 연구팀에서 일하던 류영준 씨는 연구 윤리를 깡그리 무시한 채 10살 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줄기세포 실험을 준비하는 지도 교수의 행태를 차마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황우석 씨의 연구비 횡령을 비롯해 줄기세포 사진조작, 연구용 난자 불법 매매 등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하지만 류영준 씨는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버지(지도 교수를 지칭함)를 팔아넘긴 배신자’, ‘사람을 잘못 뽑아서 작살난 유능한 인재 케이스’ 같은 말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출처 : 2005. 11. 22. MBC PD수첩
02 더러운 도너츠를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을까?

“회사는 생산량과 생산 기한만 정해줍니다. 청소를 하려고 생산을 멈추면 정해진 생산량을 맞출 수 없어요. 공장을 24시간 가동해야 해요.”

조현일 씨의 공익제보로 국내 던킨도너츠 공장 4개 모두에서 위생불량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현일 씨는 공익제보자임이 공개되어 출근정지, 고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출처 : 2021. 09. 29. KBS 뉴스
03 “돌이킬 수 없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라”

군대처럼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조직에서 공익제보자가 불의를 참지 않고 세상에 알리려면 본인의 인생을 걸 만큼의 큰 용기를 내야 합니다. 최근 해병대에서 일어난 채상병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 역시 직위가 해제되고, 항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 조직은 사건을 은폐하거나 책임을 축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그에 맞서 공익제보자는 인생을 걸고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자세히 보기 출처 : Netflix